Global Analysis

브라질 토착공동체 안에서의 선교

교훈과도전과기회

Ronaldo Lidorio 1월 2014

이 글은 브라질의 토착 공동체들 사이에서의 선교의 동향들과 도전들을 분석한다. 그들의 현실을 이해하는 것은 어떤 고찰과 행동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국적으로 페인트칠한 아마존 밀림의 사냥꾼 그림은 종종 그들의 정체성의 상징으로 사용되지만 그들의 세계 안에서의 부족 간의 문화 패턴, 언어, 그리고 경향에 관한 연결점과 차이점의 망을 표현해 주지는 않는다. 여기에서 우리는 세계 교회와 선교운동에 관한 교훈들, 특별히 오늘날의 도전들을 맞기 위해 더 깊은 이해화합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인구

브라질에는 228개의 인정된 토착 공동체들이 있다. 그러나 상황은 꽤나 복잡하다.

  • 37 개 공동체들은 멸종 위기에 있다.
  • 41 개 공동체들은 ‘신흥하는’ 공동체로 여겨진다 (전에 부정했던 부족정체성을 되찾으려고 함).
  • 111개 공동체들은 서로 다른 단계의 도시화를 겪고 있다.

총인구의 증가는 주목할만하다: 1990년도에 294,000명에서 2010년도에 900,000명에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 최근에 토착 공동체로 인정된 소위 신흥 공동체들의 영향은 이 증가의 70퍼센트 이상을 담당한다.

전반적인 토착인구 중에서 52%는 전통적인 마을들에 살고, 48%는 도시화된, 혹은 도시화 중에 있는 지역들에서 산다:

  • 대략 60%는 일반적인 아마존 지역에 산다. 이 지역은 아마조나스, 에이커, 아마파, 파라, 론도니아, 로라이마, 토칸틴스, 마토 그로소, 그리고 마란하오 서부 구역을 이룬다.
  • 인구학적 동향에 따르면, 2015년도에 이르러서는 작거나 큰 마을들에 사는 사람들의 숫자가 전통적인 마을에 사는 인구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46개 정도의 이 토착 공동체들은 겨우 100명의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97개 공동체들은 101에서 500명을 포함하고 있다. 24개 공동체는 501에서 1,000명으로, 49개 공동체는 1,001에서 5,000명으로, 11개 공동체는 5,001에서 10,00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9개 공동체만 10,000보다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국립인디오재단(FUNAI)에 따르면, 611개의 이미 인정되거나 인정되는 과정 중에 있는 인디언보호구역들이 존재하고, 이 구역들은 브라질의 총 면적 중 13%를 차지하고, 더 광범위한 아마존 지역의 21%를 차지한다.

종족그룹들

종족 조사는 보다 포괄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하여 다양한 여과지를 사용한다. 그 중의 하나는 아직도 고립된 공동체들의 존재, 즉 다른 토착 부족들이나 혹은 토착민이 아닌 사람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거나 경미하게 있는 멀리 떨어진 지역들에서 나는 토착 공동체들의 존재이다.

또한 집단으로 취급되는 다양한 종족 그룹들이 존재하는데, 사실상 이들은 서로 다른 사회문화적이고 언어상의 정체성을 가지며 서로 다른 공동체를 이룬다.

  • 야노마미 사람들은 자주 하나의 토착 그룹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적어도 4개의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패턴을 보유한 그룹들을 포함한다.
  • 같은 현상이 소위 ‘마쿠’라고 불리는 종족들에게서도 발견된다. 마쿠라는 용어는 경멸적이고 보편적인 용어로 적어도 5개 이상의 흑강 상류지역의 종족 그룹들을 지칭한다.

마지막으로 41개의 신흥 공동체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비토착민들과의 결혼과 또 다른 분산을 일으킨 다른 요인들로 인하여 자신들의 종족정체성을 일정 기간 동안 잃어버렸었다. 다양한 이유들로 인하여 이 공동체들은 다시 한번 토착 공동체로서의 인정을 받기를 주장했다. 이 공동체들은 가장 문화에 잘 ‘동화된’ 공동체들이다.

알려진 종족 그룹들(228개), 고립된 공동체들 (27개), 부분적으로 고립된 그룹들 (10개), 멸종되었다고 보여지는 그룹들 (9개), 신흥하는 그룹들 (41개), 그리고 연구가 더 필요한 그룹들 (25개)를 더하여 보면 브라질에는 총 340개 토착 공동체들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7개 정도의 종족들은 그들의 인구 규모(35명 이하), 비호의적인 사회환경적인 조건, 제한된 의료서비스 접근성, 갈등과 해산으로 인하여 멸종 위기에 있다.

언어

브라질에는 181개의 토착 언어들이 있다. 무어 (2006년)에 따르면:

  • 생존하는 브라질 토착 언어들 중의 13%는 완벽하게 서술되었다.
  • 38%는 고급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 29%는 발단단계의 분석 중에 있다.
  • 19&는 분석 자료가 거의 없거나 전무하다.
  • 남은 1%는 정의되지 않았다.

독일 연구자 마이클 크라우스 (1992년)은 남미 언어의 27%는 더 이상 아이들에게 가르쳐지지 않는다고 추정했다. 그리고 최근 20년 동안 이 현상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만한 근거 또한 없다. 포르투갈 식민 시대 동안에 약 1,273개의 토착 언어들이 현재 브라질 지역에서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이는 브라질이 지난 500년간 동안 85%의 언어적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은 132개의 토착 그룹들은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57개 그룹은 오직 포르투갈어만 사용하고, 45개는 포르투갈어와 함께 이중언어 혹은 삼중언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전통적인 언어들의 활력은 도시 지역에서 먼 토착 그룹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다.

선교사역과토착교회

150개의 토착 공동체 안에 교회들이 있다는 것은 선교 운동에 있어서 큰 격려가 된다. 하지만 이 교회들 중 99개 교회는 토착 지도자가 없다.

182개 토착 공동체 안에 복음주의 선교사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30개 이상의 복음주의 선교 단체들과 100여 개에 가까운 교단들을 대표한다.

165개의 토착 공동체들 안에서는 복음주의 선교사들이 편성한 사회적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들이 있다. 총 257개의 사회 프로그램들은 아래와 같은 다양한 분야들에 중점을 둔다.

  • 교육 (언어학적 연구, 문맹퇴치, 지역출판, 번역사업)
  • 의료 서비스 (기본 의료 서비스, 응급 치료, 병원사업)
  • 생계 (농업, 공정시장)
  • 사회적 통합 (문화함양, 인권, 시민권)

무언가 새로운 것이 브라질의 토착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 주님은 부흥을 위하여 주님을 찾는 갈망으로 사람들을 함께 모을 핵심적인 토착지도자들을 일으키고 계신다. 브라질 전역과 인접한 나라들 안에서 성장하는 움직임 중에서 생긴 많은 모임들은 1,000명이나 그 이상의 토착 기독교인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의 토착교회들은 완전히 새로운 지역과 공동체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성숙한 지도자들의 숫자는 제한적이고 단지 소수의 사역만 지도자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성경번역

복음주의 선교사역이 시작된 결과로 현재는 54개의 서로 다른 언어권 안에서 언어학적 연구와 문맹 퇴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중 31개는 성경번역사역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 58개 언어들은 성경 전권의 번역본과, 신약 번역본, 그리고 그들의 모국어로 된 성경 일부분의 책들을 보유하는데, 이는 총 66개 토착 공동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10개의 언어들은 명백하게 성경번역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28개는 구두 작업에 기반한 특수 번역 사업이 요구되며, 31개 언어는 정의되지 않았으므로 연구가 필요하다. 이 31개 언어들은 59개 토착 공동체에서 사용된다.

번역사업과 구두 작업에 기반한 특수 번역 사업을 필요로 하는 이러한 언어들은 복음을 다른 언어로, 즉 다른 소통 수단이나 인접한 다른 부족들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하다.

도전들

교회개척

아직도 121개의 토착 공동체들이 복음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있다. 현재의 선교사역의 40% 이상이 사역의 진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긴박하게 더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고 있고, 121개 미전도 공동체들 중 95%는 선교사역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결과적으로 적어도 357개의 새로운 선교사 그룹들 (개인들 혹은 부부들)이 현존하는 사역들을 보강하고 새로운 사역들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 행정적이고 실제적이고 목회적인 사역들은 전문적인 사역들에 앞서거나 뒤따르는데, 이 모든 것들을 더불어 고려할 때에 적어도 500개의 선교사 그룹들이 현재의 복음전도와 교회개척, 미전도 종족 안에서의 사회문제참여의 어려움들을 대처하기 위하여 요구될 것이다.

현존하는 토착 교회에 의도적이고 긍정적인 투자를 한다면, 이 500개의 선교사 그룹들이 그들 중에서 나올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을 횡문화적으로 교육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그들 중 다수가 비 인디오 사람으로 다른 공동체들과 살며 소통하는데 똑같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도자훈련

복음주의 교회는 있으나 토착 지도자가 없는 99개의 토착 공동체들은 이 어려움을 강조한다. 하나의 당연한 결론은 현존하는 교회들을 굳건하게 하고, 미전도 종족에 다가가며, 혼합주의의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토착 지도자들을 훈련하는 데에 과중하고 의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번역과성경사용

이 분야의 도전점은 101개의 일반적인 성경번역을 필요로 하는 언어들과 28개의 구두작업에 기반한 특수 번역을 요구하는 언어들, 그리고 54개의 진행중인 번역사역들에서 기인한다. 교회들이 새로운 사역들에 투자할 뿐만 아니라 이미 착수된 작업들을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성경을 보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경을 사용하는 데에도 과제들이 존재한다.

  • 17개의 토착 공동체들이 그들의 모국어로 된 성경 일부분들에 대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으나 그들 중 신자는 없다.
  • 25개의 다른 공동체들은 성경에 대한 상당한 접근성과 그들 안에서의 지역교회를 가지고 있으나, 토착 지도자는 없다.

성경번역과 교회개척, 그리고 지도자훈련에 있어서 보다 나은 통합이 요구된다.

세계적인협력

이제는 미전도 종족에 다가가고, 성경을 모든 언어로 번역하며, 지도자들이 훈련되는 것을 보기 위하여 브라질의 토착 교회들과 협력하여 일할 때이다. AMTB[1] (브라질 횡문화 선교 단체 협회)와 CONPLEI[2] (국내 토착 목회자와 지도자 연합)은 함께 이 방향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단체들과 동업하여 브라질의 토착 교회와 함께 일하는 것은 하나의 전략적인 단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여기에서 세계 교회와 선교 운동, 특히 오늘날의 도전들을 대면하기 위한 더 나은 이해화합의 필요성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해

오늘날의 현실에 대한 바른 이해를 창출하기 위하여 세계의 핵심적인 지역들과 운동들을 계속하여 연구할 긴급한 필요가 존재한다. 미전도 종족에 다가서기 위하여 우리는 단지 얼마나 많은지, 누구인지, 또 어디인지를 아는 것 보다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의 정체성과 사회문화적 배경, 그리고 토착 교회들의 현 상황들을 이해하는 것은 어떠한 선교사역 개시에 있어서 지혜로운 길을 여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합

세계선교운동에 있어서 더 나은 영적이고 전략적인 화합이 요구된다. 특별히 아래와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합은 필수적이다.

  • 연구사역을 하고, 세부적인 자료와 정보들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현장에서 개발사역을 하는 사람들.
  • 성경번역사역을 하는 사람들과 복음전도, 교회개척, 그리고 성경 사용을 독려하는 사역을 하는 사람들.
  • 교회에서 선교동원사역을 하는 사람들과 현장에서 개척사역을 함으로써 더 실제적인 현장의 필요들을 알고 있는 지도자들.

이해가 없이는 우리는 문제들에 대한 적절하지 못한 해결책을 가져올 것이다. 화합이 없이는 우리는 도전과 과제들을 직면할 만큼 강인하지 못할 것이다.

Endnotes

  1. www.amtb.org.br
  2. www.conplei.org.br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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